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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재용 8.15 가석방, 찬성 66.6% 반대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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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결과…30·40도 50% 넘어

[경향신문]

국민 3명 중 2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가석방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부회장의 광복절 가석방에 대해 ‘경제활성화를 위해 해야 한다’는 응답이 66.6%로 나타났다. ‘특혜 소지가 있으니 하면 안 된다’는 28.2%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93.6%, 무당층은 79.6%가 이 부회장 가석방에 찬성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가석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1.8%로 찬성(40.5%)보다 약간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60대(81.7%)와 70대(85.7%)에서 가석방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40대(51.6%)와 30대(53.6%)는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향신문

선고공판에 출석하는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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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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