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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뉴스쏙:속]33년 불패 神弓…한국 女양궁 9연패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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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7월26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노컷뉴스

양궁국가대표 안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단체 결승전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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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국가대표 안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단체 결승전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 女양궁 올림픽 9연패, 33년 최정상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이 나선 대표팀이 어제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6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한국 양궁이 여자단체전 9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3년 동안 최고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데요. 오늘은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또 한국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가 어제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미터 예선 3조에서 1분 44초6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의 기록을 11년만에 깬 겁니다.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도 세계 1위 이탈리아의 롬바르도를 한판승으로 눕히며 동메달을 따내 리우 은메달까지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2. 코로나 비상, 비수도권도 내일부터 3단계

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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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오늘 발표될 신규확진자수는 1300명대 안팎이 예상됩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옮겨가는 모습인데요.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35%까지 올라선데다 휴가철 풍선효과 등에 대한 문제가 현실화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카페·식당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도 4명까지만 가능하게 됩니다. 한편, 비수도권 지역 중 선제적으로 4단계로 격상했던 강원 강릉시는 27일부터 3단계로 하향 조정하는 반면, 강원 양양군은 현재 4단계가 적용 중이고, 대전은 내일부터 4단계로 올라갑니다.

3.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원, 누가 언제 받나?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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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정부와 국회가 전 국민의 약 88%에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건강보험보료 상 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하되, 형평성, 역차별 논란이 일었던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경우 기준을 확대하면서 지원 대상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4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 1억532만원인데,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를 1명 더 있는 것으로 가정해 4인 가구 기준 월 1036만원, 연소득 1억2436만원 이하는 지급대상이 됩니다 소득이 적더라도 현재 공시가격 15억원, 시세로는 21억원을 넘는 집을 보유 중이거나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 이상인 경우는 탈락시키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8월말부터 지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희망회복자금은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은 최대 900만원까지 경영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에게도 최대 400만원이 지원됩니다. 희망회복자금은 다음달 17일부터 우선지원대상 130만명에게 지급이 시작되는데 최대금액을 지원받으려면 연 매출이 4억원을 넘어야해서 조건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이번엔 '백제'…이재명 발언 또 논란


여당의 경선 과정이 진흙탕싸움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이낙연 후보간 공방이 치열해지며 지역주의 논쟁까지 불거졌습니다. "역사상 백제(호남)이 주체가 돼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는 이재명 후보의 '백제' 발언이 사건의 발단으로 경쟁 후보들이 '지역주의 조장'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언론 인터뷰 당시, 녹취록과 전문을 공개하며 '괴물 지역주의'를 억지로 끌어들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다보니 당 내 위기감도 상당합니다. 민주당 선관위는 오늘 각 후보 선대본부장을 소집하고 네거티브 공방 자제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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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원 기자

5. 폭염 이번주 계속, 태풍도 비켜간다


이번 주도 더위의 맹위는 계속됩니다. 밤낮 없이 한반도가 끓어오르며 한 낮에 서울이 36도까지 오르며 어제(25일)만큼 덥겠습니다. 춘천은 37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제주도는 밤까지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8호 태풍 '네파탁'은 내일(27일)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제주와 동해상에 거센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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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5-59세 모더나/화이자 접종
#윤석열-이준석 치맥회동…입당 갈등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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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폭염 속 오후 2-5시 공사중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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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징 코멘트 by KDK ■

- 모두 예상하셨겠지만 이번 주 내내 폭염은 이어집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6도까지 올라가겠고, 춘천 37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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