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패럴림픽'

'사격 황제' 진종오, 27일 한국인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궁 남녀 개인전 싹쓸이 시동…이다빈·인교돈, 태권도 '노 골드' 깬다

연합뉴스

[올림픽] 진종오, 충격적인 예선탈락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4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탈락한 한국 진종오가 기록이 표시된 전광판을 올려다보고 있다. 2021.7.24 hama@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사격 황제' 진종오(42)가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신기록 수립에 재도전한다.

진종오는 27일 추가은(20)과 짝을 이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이미 지난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진종오는 '신궁' 김수녕(금메달 4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과 더불어 한국인 최다 메달을 수집한 올림피언이다.

진종오는 1개만 보태면 김수녕을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선다.

그는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15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한 판이었다.

아쉬움을 털어내고 혼성 단체전에 집중하는 진종오는 조카뻘 추가은과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서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사대에 선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남녀 궁사들은 혼성단체전, 단체전을 마치고 개인전 레이스를 시작한다.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상 남자),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상 여자)으로 이뤄진 남녀 대표팀은 개인전 예선 랭킹 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점령해 동반 석권의 꿈을 키웠다.

김제덕이 1위, 오진혁과 김우진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안산, 장민희, 강채영 순으로 1∼3위를 싹쓸이했다.

그 덕분에 김제덕과 안산은 혼성단체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어 금메달로 기대에 부응했다.

안산은 25일 단체전도 석권해 이번 대회 첫 2관왕이 됐다. 이제 3관왕이 될 첫 관문에 들어선다.

27일에는 양궁 개인전 64강과 32강 경기가 벌어진다.

연합뉴스

금메달 향해 훈련하는 이다빈
(진천=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여 앞둔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4.14 yatoya@yna.co.kr


이다빈(25)과 인교돈(29)은 태권도의 대미를 금빛으로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이다빈은 여자 67㎏ 초과급, 인교돈은 남자 80㎏ 초과급에 출전한다. 둘은 종주국의 자부심을 살려 '노 골드'의 수모를 깨야 할 무거운 책무를 안고 매트에 선다.

이다빈과 인교돈 모두 처음으로 올림픽을 경험한다. 경험과 관록이 중요한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고 제 기량을 펼쳐야 금메달로 가는 지름길이 열린다.

이다빈과 인교돈의 겨루기를 끝으로 한국 태권도는 도쿄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한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기대하는 여자 배구는 케냐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