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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우승한 안산(왼쪽부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25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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