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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후 9시까지 확진자 1252명…일요일 최다 기록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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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 742명(59.3%), 비수도권 510명(40.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87명으로 주말 최다를 기록한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96명보다 144명 적다.

그러나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오후 9시 중간 집계 1192명보다 60명 많고 최종 집계치(1252명)와 같은 수치다. 결국 일요일 최다 기록은 1주일 만에 또 깨지게 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42명(59.3%), 비수도권이 510명(40.7%)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338명, 경기 336명, 부산 88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8명, 충남 65명, 대구 60명, 강원 28명, 충북 26명, 경북·전남 각 22명, 광주 18명, 전북 15명, 제주 12명, 세종 5명, 울산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00명 안팎, 많으면 13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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