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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면서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 마을인 슬라본스키브로드 근처에서 승객 60여명을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뒤집어졌습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트위터에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부상자들이 회 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적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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