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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BTS에게 아미란? 슈가·뷔 "영혼의 동반자·친구"→지민 "행복 주는 존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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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BANGTANTV'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팬덤 아미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2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방탄TV)에는 'BTS(방탄소년단) P. to. D PROJEC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to. D PROJECT'는 방탄소년단이 아미를 분석한 결론으로 'Permisst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를 새로운 버전으로 춰보는 것.

방탄소년단은 '나에게 아미란', '아미가 생각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 '나의 매력 포인트를 보여줄 수 있는 모션', 'Play, Finally 결론' 등 4가지에 대한 답을 작성했다.

먼저 제이홉은 아미에 대해 "운명의 공동체"라고 말했다. 아미가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본업 잘함 속의 귀여움, 근면 성실"이라고 답하며 "저 스스로 썼는데 굉장히 민망하더라"고 쑥스러워 했다. 이에 진은 "제가 봤을 때 귀여움이 굉장히 많다. 사람마다 있다"고 멤버들의 답변을 예상했다.

이어 매력 포인트를 보여줄 수 있는 모션들은 "열심히 춤을 추면서 큐티 러블리한 미소와 표정을 보여준다. 마무리는 근면 성실한 애티튜드에 엄지 척"이라고 답하면서 최종 결과는 "열심히 팝핀 스타일로 추다 귀엽고 러블리한 표정으로 아미 마음을 녹인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아미에 대해 "늘 나에게 큰 행복을 주는 존재"라고 밝혔다. 지민은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귀여움, 바가지 머리, 작은 키를 꼽으며 "머리 쓸어넘기기가 있어서 머리 쓸어내리기를 해볼 것"이라고 모션을 곧바로 취했다.

지민의 결론은 "큰 행복을 느끼면서 귀엽게 머리를 쓸어내리면서 춤추기"라며 "너무 치명적이어서 콘셉트를 바꾸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슈가는 "나에게 아미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는 영혼의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매력 포인트에 대해 "첫 번째는 만사 귀찮지만 해야할 것에 최선을 다함. 두 번째는 은근히 웃김. 세 번째는 반전 매력"이라고 고백해 멤버들의 공감을 얻었다.

슈가는 "가만히 있는 모습과 멍 때리는 모습에 굉장히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바탕으로 "멍 때리면서 입 벌리고 'PTD'를 추는데 최대한 멍 때리면서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정국은 "나에게 아미란 톱니바퀴"라며 "시계가 돌아가려면 톱니바퀴가 하나라도 없으면 안 돌아간다. 나의 원동력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또 매력 포인트에 대해 "온·오프가 다른 반전 매력이 있고, 무대할 때 열정적이다. 세 번째는 자연스러움"이라고 고백했다.

정국은 "반전 매력이니까 표정은 되게 여유롭고 웃지만 동작과 힘은 열정적이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춤추면 된다"며 "표정 흔들림 없이 밝게 웃으며 누구보다 힘차고 열정적으로 칼박에 맞춰서 안무한다"고 말했다.

진은 "나에게 아미란 내가 웃게 해줘야 할 존재다. 저를 웃게 해주니까"라고 말했다. 매력포인트는 "나이에 맞지 않는 귀여움, 깜찍함, 잘생김이 있다"고 고백했다.

모션으로는 "잘하진 못하지만 귀여움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춤을 잘 못 추면 된다"라면서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엽고 깜찍하고 잘생기게 엄청 잘하지는 않지만 귀엽게 춤을 춘다. 가끔 윙크가 담겨있으면 된다"고 윙크하며 춤을 선보였다.

뷔에게 아미란 친구라며 "윤기 형가 제가 조금 비슷하다. 영원히 저와 연락하고 같이 교류할 친구,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매력 포인트는 "아미들에게 향하는 제 솔직함과 담백함"이라며 "요즘 담백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것 같다. 예전에 들었던 화려하다는 말은 많이 지나갔고 이젠 좀 담백하다"고 밝혔다.

뷔는 '솔직한 춤사위'를 언급하며 "각자의 필(feel)대로 'Permission to Dance' 춤춘다. 멤버들이 다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면 된다. 하지만 동선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RM은 "나는 아미, 아미는 나"라며 "아미는 이제 한 몸 같은 존재"라고 부연했다.

매력포인트로는 "생긴 건 춤부터 시작해서 운전이나 다 잘할 것 같지만 사실은 별로 실속은 없는 허당인, 그러나 그 열정과 본업만큼은 진심인 그런 묘한 경계"라고 밝혔다.

모션은 "늘 제가 하는 게 있다. 저의 시그니처 발차기가 있는데 그것이 제 마음이다. 제 마음을 담아서 찬 다음에 한 바퀴 턴하고 멋쩍지만 진심인 표정을 지어주면 된다"라고 예상치 못한 시그니처 동작의 의미를 고백해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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