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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SS현장]'긴장감 제로' 女단체전, 올림픽 9연패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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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서 장민희(왼쪽부터), 강채영, 안산이 미소짓고 있다. 도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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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쿄=김용일기자] 올림픽 9연패를 향한 출발이 좋다.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을 비롯해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이탈리아를 세트포인트 6-0(58-54 56-52 56-49)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탈리아를 넘은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큰 긴장감이 없는 8강전이었다. 한국은 첫 세트부터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여섯 발 중 무려 네 발이 10점에 들어갔다. 나머지 두 발도 9점이었다. 단 2점만을 까먹은 한국은 1세트에서 이탈리아를 58-54로 따돌렸다.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세트에도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1세트보다 못하긴 했지만 10점 두 발, 9점 네 발로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이탈리아에서는 8점이 세 발이나 나오는 등 실력 차가 드러났다.

3세트 흐름도 다르지 않았다. 한국은 안산의 10점으로 경쾌하게 3세트를 시작했다. 8점이 처음으로 나오긴 했지만 연이어 10점을 쏘면서 페이스를 회복했다. 집중력이 흔들린 이탈리아가 49점에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9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단체전 우승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앞으로 두 관문만 더 통과하면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된다.

도쿄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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