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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국내 축구 AI. 손흥민 예상 연봉 추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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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토트넘 구단은 지난 23일 손흥민(사진)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를 제시하는 조건으로 하는 4년짜리 재계약을 발표했다. 주급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1,040만 파운드(약 164억)이며, 이는 4년간 4,160만 파운드(약 658억)에 달한다.

이런 계약을 미리 예측한 국내 기업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EPL 모든 경기와 전체 EPL 선수 (76026명)의 기술 평점을 실시간 분석해왔던 ㈜에임브로드(대표 장수진)의 '매치이즈온(MatchisOn)' 서비스는 축구 AI를 통해 지난 6월 EPL 38 라운드 경기가 종료되자마자 모든 EPL 선수의 내년도 기술 평점에 의한 연봉예측 순위와 데이터를 공개하였고, 이미 손흥민의 연봉 예측 결과는 공개된 바 있다. 지난 연봉에 비하여 23%이상 상승할 것으로 축구 AI는 예상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축구 AI가 예측한 데이터 분석의 의미는 매우 크다. 전체 EPL 선수 760명중 손흥민의 AI 기술평점 순위는 13위로 나타났고, 1라운드부터 38라운드 전체 시즌의 AI 평균 평점은 7.50이었다. 평균 평점(7.50)을 근거로 과거 연봉과 경기당 성과 달성 평점을 계산하여 AI가 경기당 연봉의 차감을 평가하여 전체 선수의 연봉을 실시간 평가하는데, 손흥민 선수가 전체 연봉 순위 4위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랭킹으로 평가됐다.

축구 AI는 EPL 모든 경기의 팀과 선수의 기술을 실시간 분석하고 추적하는 특별한 기술로써, AI 평점을 근거로 선수의 몸값을 가치 평가하는 방식으로 국내 뿐 아니라, 영국과 유럽에 이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축구 AI의 선수 연봉 예측 시스템은 선수마다 팬덤의 영향력(최대 20%)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재계약 결과와 16%의 차이는 있었지만, 향후 언론뉴스 보도와 SNS 영향력을 데이터 정량화해서 더 정교한 축구 AI가 더 많은 데이터로 학습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장수진 대표는 "지금은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특정 전문가들만의 영역인 연봉 예측이나 선수의 기술평가 등 데이터에 의한 자동화된 플랫폼 방식이 미래 축구 팬들에게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방식이라는 것이 큰 의미"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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