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청해부대 집단감염 전후 상황 놓고 '뒷말'…감사서 가려질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리무중 감염경로, 함정 입항거부·초기대응 적절성 등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문무대왕함을 타고 임무를 수행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된 전후 상황을 규명하는 국방부 감사관실의 포괄적인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파병부대 초유의 집단감염에 대한 국방부의 '면피용 셀프 감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감사에서 그간 제기됐던 의문점이 해소되고, 군내 각 기관의 대응 적정 여부 등이 명확히 가려질지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