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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확보 시급, 현대중공업 - 울산시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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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기술연수생 장려금 및 울산 취업 지원
정규직 채용 확대 및 기숙사 지원 등 기술인력 양성
골목상권 등 지역경기 활성화 공동 노력


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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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현대중공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부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선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2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전 세계 발주량의 44%를 수주했으며, 특히 현대중공업은 올해 목표치를 이미 초과달성하는 등 업황이 큰 폭으로 개선된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해 신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기술 인력양성과 지원 정책 등으로 적기에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기회복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지역의 인력수요 전망에 맞춰 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울산기업 취업 후 정착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기술연수생 지원사업(월 100만 원)과 청년드림스페이스 지원사업(월 20만 원~최대 200만 원)을 확대하고, 협력사 복지사업 강화를 위해 울산 동구와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신규 출연키로 했다.

아울러, 4대 보험료 납부유예 기간 연장, 특별연장근로기간 확대 등 중앙부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지역사회와 공동 대응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이에 보조를 맞춰 정규직 채용과 기숙사 확대, 산업재해 예방강화 등을 통해 울산 취업과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또 조선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내협력사 성장지원, 복지사업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사내 협력사들도 숙력기술자 육성 및 채용, 근로환경개선과 경영안정화 최우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근 현대중공업의 2년 치 임단협이 타결되고 노사상생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크다”면서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으로 울산 조선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 동구청,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연합회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의 ‘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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