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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 '그랜파' 이순재·박근형·도경완, 포섬 플레이 대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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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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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박근형·도경완 팀이 포섬 플레이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그랜파’에서는 팀 대결을 펼친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캐디로 변신한 도경완·이이경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그랜파 멤버들은 포섬 플레이 골프 대결을 펼쳤다. 이순재과 박근형이 한 팀이 됐다. 이어 백일섭은 임하룡과 팀을 꾸렸다. 이순재·박근형은 도경완을 캐디로 지목했다. 이이경은 백일섭·임하룡 팀에 합류했다.

임하룡은 가까스로 공을 해저드 근처에 붙였다. 그는 "해저드에 빠졌으면 일섭이 형한테 욕 먹을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이순재는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을 선보였다. 이순재·박근형 팀은 1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순재는 1홀에 이어 3홀에서도 완벽한 어프로치 샷을 선보였다. 이순재의 활약 덕에 이순재·박근형 팀은 파를 기록했다. 반면 백일섭·임하룡 팀은 보기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백일섭은 4홀에서 연신 실수를 했다. 그는 "되는 게 없다"고 자책했다. 이순재·박근형 팀과 백일섭·임하룡 팀은 더블 파를 기록했다.

백일섭·임하룡 팀은 6홀에서도 부진했다. 결국 백일섭·임하룡 팀은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이순재·박근형 팀은 파를 기록하며 백일섭·임하룡 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백일섭·임하룡 팀은 박근형의 실수로 8홀에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임하룡은 "(이순재·박근형 팀은) 공을 3개 잃어버렸다"며 "골프는 인생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일섭은 "보기라도 하자"면서 "파하면 더 좋다"고 화답했다.

이순재·박근형 팀과의 차이를 좁힌 백일섭·임하룡 팀은 마지막 홀 게임을 시작했다. 이순재는 "내기는 인정사정 없는 거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순재는 연신 실책을 저질렀다. 이어 박근형도 퍼팅 실수를 했다. 이를 본 백일섭과 임하룡은 역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백일섭·임하룡 팀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순재·박근형 팀이 1타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순재와 박근형은 고진영 프로가 쓰는 제품과 같은 퍼터를 받았다. 박근형은 "저번에 상을 탔다"며 임하룡에게 퍼터를 양보했다. 임하룡은 "내일은 이걸로 쳐보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그랜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국민 아버지”들의 인생과 우정을 담은 골프유랑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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