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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 중심 성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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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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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2분기 에너지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대규모 증설 등을 통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1% 증가한 4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773.8%가 늘어난 35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에너지소재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122.6% 증가한 2105억원으로 고성장한 가운데 미드싱글 수준의 손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손익에서 기존의 캡티브향 사업인 내화물·라임케미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컸다. 신규 에너지소재 사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안정적인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연결 비중은 미미했다"면서 "이번 2·4분기에는 전방 가동률 하락에 직격한 내화물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정도로 손익에서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까지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양극재 사업의 조기 안착에 이어 지분법 대상인 피엠씨텍의 호조도 장기화되고 있다. 중국 전기로 가동률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침상코크스 가격은 톤당 1000~1100달러를 영위 중이다.

전년도 불황기 저점 대비 가격이 50% 이상 올랐다. 중국발 수요 호황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에너지소재 사업의 국내 및 해외 추가 증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현지화 니즈가 크고 향후 전기차 출시 스케쥴 등을 감안하면 연내 투자 확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 실적과 성장의 근거들이 마련된 점에 주목해야한다"면서 "오는 2023년 1차 증설이 완료되는 등 대규모 증설 및 관련 실적이 가시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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