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안승남 구리시장 시민건의 추진 ‘온라인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안승남 구리시장 시민 건의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2일 실무담당 공무원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과 2020년에 진행된 ‘제1, 2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결과 2019년 진행된 제1회 시민 건의사항은 총 153건 중 133건이 종결됐고, 2020년 제2회 시민 건의사항은 총 120건 중 46건이 종결됐다. 나머지 94건은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완료 33건, 추진 중 43건, 검토 중 4건, 장기 12건 및 불가 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는 구리수택 행복주택 2호점과 갈매동 산마루 3호점을 오는 9월 개소한다. 교문동 단독주택지역 도로 재포장 건의는 올해 6월 마무리됐다. 토평동 한일아파트 후문 자전거도로 설치와 인도 물고임은 주민참여예산 2억1000만원을 확보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구리남양주요금소 환승센터 주변 굴다리 보행환경 개선은 올해 2월 안승남 시장이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를 직접 방문 협의해 굴다리 내부시설인 보행로 폭 확장, 조명 밝기 등을 개선 완료한 바 있다.

안승남 시장은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많이 늘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께 좀 더 다가가고자 꼼꼼하게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무 공직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하나하나 챙겨줘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에서 나온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구리시민 보고대회’를 준비해 담당직원이 구리시민께 직접 답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