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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로 이적한 41세 리치 힐, 감독·투수코치 보다 연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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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탬파베이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왼손 베테랑 투수 리치 힐. 워싱턴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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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리그 최고참 투수 리치 힐(41)이 커리어 12번째 유니폼을 입는다.

힐은 24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70일이 넘게 지구 선두를 유지 중인 메츠가 힐을 영입해 선발진을 보강했고 탬파베이는 메츠로부터 우투수 토미 헌터와 포수 유망주 맷 다이어를 받았다.

메츠는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노아 신더가드도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선발진에 좌투수도 부족했던 만큼 힐을 영입해 로테이션에 깊이를 더했다. 힐은 올시즌 19경기 95.1이닝을 소화하며 6승 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메츠와 달리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넉넉한 상태다. 힐을 보내면서 최근 콜업한 루이스 파티노를 선발진에 넣는 것은 물론 부상에서 돌아올 크리스 아처도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다. 힐을 보낸 탬파베이지만 ‘윈 나우’ 모드는 여전하다.

흥미로운 것은 힐의 나이다. 만으로 41세인 힐은 메츠 감독 루이스 로하스(39)보다 2살이 많다. 더불어 메츠 투수 코치 제레미 헤프너(35)보다는 6살 위다. 힐은 2005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처음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고 17년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컵스를 시작으로 볼티모어, 보스턴, 클리블랜드,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오클랜드, LA 다저스, 미네소타, 탬파베이에서 뛰었다.

메츠 로하스 감독은 힐의 나이를 두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며 “힐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힐은 위대한 투수”라고 힐의 합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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