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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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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마스크를 벗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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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출전 선수 및 관계가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되며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23명으로 늘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 선수 1명을 포함해 17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선수 1명을 제외한 이들 중 14명은 조직위 위탁 업무 계약자, 2명은 대회 관계자다. 대회 관계자 2명 중 1명은 선수촌에 투숙 중이었다. 이로써 도쿄조직위가 코로나19 감염자를 집계·발표하기 시작한 1일 이후 총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증가했다.

두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크리스토프 올림픽 수석국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선수나 대회 관계자들을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두비 국장은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참을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제재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개회식에 입장한 선수 중 일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TV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된 바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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