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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전북 코로나19 확진 22명 늘어...누적 확진자 26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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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 확진자 42명, 외국인 일상 관련 30명 확진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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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15명으로 늘었다.

특히 전북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사적모임이 집단감염으로 번지면서 지난 23일 하루에만 확진자 42명이 발생, 고강도 방역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594번(김제 183번)은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으로 전날 확진된 외국인 일상 관련 베트남 국적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95번(완주 139번)은 전북 255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96번(전주 803번)은 전북 258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97번(완주 140번)은 전북 2505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인후통,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98번(완주 141번)은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99번(완주 14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600번(전주 804번)은 전북 258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01번(전주 805번)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같은 베트남 국적의 전북 2563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02번(전주 806번)은 전북 2601번 확진자와 동거인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03번(김제 184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전북 2581번 확진자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동거인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04번(익산 516번)은 강원도 평창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된 전북 257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05번(김제 185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진 김제 육가공업체 직원으로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606번(익산 517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진 익산의 업체 버스기사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07번(익산 518번)의 익산의 KT위즈 프로야구단 2군 선수의 확진 관련, 자가격리 중 발영, 두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08번(익산 519번)~2612번(익산 523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번진 전북 2653번 확진자와 동시간대 익산의 노래방을 이용,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13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614번(전주 807번)은 지난 23일 확진된 전북 258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615번(전주 808번)은 전북 2558번 확진자의 자녀로 고열, 콧물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3일) 하루 4232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70만 1451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0만 3017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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