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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성화 최종 점화자' 오사카는?…소득랭킹 2위 테니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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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사카 나오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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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선 오사카 나오미(24·일본)가 소감을 전했다.

오사카는 개회식을 마친 뒤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떤 느낌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선수로서 최고의 업적이고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 주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사카는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순서에서 도쿄 대회의 불을 붙였다. 이번이 처음 올림픽 출전인 오사카는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하며 전 종목을 통틀어 일본 선수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출전 선수들의 최근 1년간 수입을 추정해 순위를 매긴 결과 오사카는 최근 1년간 6000만 달러(약 690억원)의 수입을 기록, 7500만 달러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랜트(미국)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 경기장 내 첫 성화 주자로 나선 유도 올림픽 3회 우승의 노무라 다다히로, 레슬링 3회 우승 요시다 사오리 또는 일본의 야구 영웅 나가시마 시게오, 오 사다하루 등도 성화 최종 점화 후보로 거론됐으나 대회 조직위원회 선택은 오사카였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그동안 인종 차별 등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는 점에서 최근 경기력과 맞물려 성화 최종 점화자로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다는 평들이 나온다.

오사카는 원래 24일 오전 테니스 여자 단식 1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개회식 행사 참석 관계로 25일로 첫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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