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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펜싱 에페, '세계 2위' 최인정-'장비 이상' 강영미 32강서 동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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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맞붙은 강영미(좌)와 사토 노조미(우). [사진] 2021/7/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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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종목에 출전한 최인정과 강영미가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최인정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B홀에서 열린 아이자나트 무르타자예바(ROC)와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32강에서 11-15로 패했다. 세계 랭킹 2위인 최인정은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렸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탈락했다.

펜싱의 여러 종목 중 에페는 머리, 몸통, 다리 등 전신을 찌르기로만 공격할 수 있다. 다만 2명의 선수가 동시에 공격을 성공시키면 점수가 올라가는 ‘동시타’가 인정된다.

최인정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공격에 임했지만 무르타자예바의 과감한 역공에 리드를 허용했다. 2피리어드 들어 최인정 역시 적극적인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최인정은 3피리어드 들어 8-9까지 추격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1분여를 앞두고 회심의 찌르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역공을 맞으며 점수를 내줬다. 기세를 내준 최인정은 결국 11-15로 패했다.

같은 시간 경기를 펼친 강영미는 일본의 사토 노조미에 아쉽게 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세계 랭킹 8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인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 강영미는 경기 중 장비에 이상이 생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영미는 2피리어드 막판 장비에 이상을 느껴 검을 교체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점수를 빼앗기며 5-9로 뒤진 채 피리어드를 마쳤다. 3피리어드 들어 강영미는 추격을 시작했다. 7-11로 격차가 벌어졌지만 빠르게 추격했다.

강영미는 연속해서 공격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상대 노조미 역시 동시타로 점수를 올렸다. 결국 경기는 강영미의 14-15 패배로 마무리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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