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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설계 변경 검토…150층서 50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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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설계를 50층·3개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연합뉴스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GBC 최고 층수를 105층에서 70층 또는 50층으로 낮추고 건물 개수를 늘리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대차가 입장을 공식화하진 않았으나, 최고 경영진의 결정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엔 토목공사 진척이 늦어지는 만큼 가을 전 최종 결정을 내린 뒤 서울시에 신청서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GBC는 원안대로 지을 경우 높이 569m(지상 105층)로 제2롯데월드(555m)를 제치고 한국 최고층 건물이 된다. 다만 현대차는 높이 경쟁 대신 층수를 낮춰 공기를 단축하는 실리에 주목해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자치단체의 반별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는 원안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 확고하다는 전언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가 설계 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GBC 공사는 기초 터파기가 진행 중으로, 착공 이후 1년 이상이 지났지만 공정률은 1.2%에 불과하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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