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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펜싱·태권도···오늘 첫 메달 나올까 [Toky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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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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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모하메드 아메르(이집트)와 도쿄올림픽 16강전 후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의 본격적인 경기들이 시작되는 24일 태극전사들은 사격과 양궁, 유도, 펜싱, 태권도 등에서 메달 사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부분의 종목의 결선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격 진종오와 양궁 대표팀 선수단이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대표팀이 이날 기대라는 금메달 개수는 최대 4~5개다.

무엇보다 세계최강을 넘어 우주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양궁 대표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궁 대표팀은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노린다. 대표팀은 오전 9시30분 16강전을 시작한다. 결승전은 오후 5시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남자 양궁대표팀에선 ‘천재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과 여자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이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 도전에 나선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 한국은 남녀 개인 및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선 양궁은 혼성단체전까지 금메달이 5개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변이 없다면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양궁 대표팀이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안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격에서는 진종오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수상자’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최고령인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는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아사카 사격장에서 김모세(상무)와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다.

진종오가 금메달을 따면 2008년 베이징 대회 50m 권총, 2012년 런던 대회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50m 권총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두게 된다. 현재까지 동·하계 대회를 통틀어 역대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은 진종오와 김수녕(양궁), 전이경(빙상)의 4개다.

펜싱은 여자 에페 개인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런던올림픽 이후 강세 종목으로 발돋움한 펜싱 대표팀은 여자 에페 랭킹 2위의 최인정을 비롯해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환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오전 9시부터 여자 에페 예선전, 오전 11시 55분부터 남자 사브르 32강전이 방송된다.

태권도에서는 여자 -49kg 심재영과 남자 -58kg 장준이 첫 출격한다. 세계 랭킹 3위의 심재영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장준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 받는다.

유도와 배드민턴 예선 라운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도는 여자 -48kg의 강유정, 남자 -60kg의 김원진이 출전하고, 배드민턴은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부문에 태극전사들이 출격,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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