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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마인’ 박성연 “김서형 사랑해…강아지처럼 졸졸 쫓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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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은 `마인`에서 호흡을 맞춘 박원숙에 대해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친절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제공|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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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서 이어) 배우 박성연(46)은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서 효원가의 헤드 메이드인 주집사 역을 맡아 김서형(정서현 역), 박원숙(양순혜 역), 이중옥(김성태 역)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로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정서현 역을 열연했다. 정서현은 첫사랑 수지최(김정화 분)를 잊지 못한 성소수자로, 주집사가 자신의 비밀을 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집사의 충성 맹세를 받게 됐다.

박성연은 김서형에 대해 “최고였다. 사랑한다. 너무 좋아서 강아지처럼 졸졸 쫓아다녔다”며 “김서형 언니는 절제미가 있다.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는데도 내공에서 오는 뭔가가 있다. 그런 에너지가 저에게 쫙 온다. 포스가 있어서 겁먹은 연기를 하지 않아도 그런 신을 찍을 때 자연스럽게 되더라. 연기를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 순간들이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효원가의 왕사모 양순혜 역을 맡았다. 왕사모는 효원가의 헤드 메이드 주집사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박성연은 “박원숙 선배님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친절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러블리한 마이 퀸, 나의 왕사모님.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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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은 장르, 캐릭터 따지지 않고 충실히 연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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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은 극중 효원가 메이드 사이 청일점, 유일한 남집사 김성태 역을 맡았다. 박성연은 이중옥에 대해 “우리의 케미를 숨길 수가 없었다”며 “서로 건강하게 오래 버텨서 많은 작업에서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성연은 공작새 노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성연은 “정말 모든 배우들과 꿀케미였는데, 호흡이 안 맞았던 배우 한 명의 실명을 밝힐 수 있다”며 “노덕이는 오로지 박원숙 선생님에게만 리액션을 해주더라. 흥칫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연은 연극계에서는 이미 이름을 날린 베테랑 배우고,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배우는 선택당하는 직업이다. 그 선택에 들지 못해 속상하기도 비참하기도 했고, 반면에 선택을 받아 설레고 흥분되고 환호성이 나오는 순간들이 있기도 했다. 앞으로도 장르, 캐릭터 따지지 않고 충실히 연기할 계획이다”라며 “수식어를 갖기 보다는 그냥 박성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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