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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가 키운다'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앨범? 딸에게 선물할 것"…김나영, 신우·이준 치과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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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조윤희가 결혼 앨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결혼 앨범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숙은 제주도에서 온 짐 정리를 하다가 결혼식 앨범을 발견했다. 김현숙은 "이게 애매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현숙의 어머니는 "뭘 애매하냐. 다 자르면 된다. 내가 잘라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역시 공감하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조윤희는 "나는 나중에 내 아이에게 선물로 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나는 결혼식을 제대로 안해서 저런 앨범이 없다. 근데 자꾸 핸드폰 아이 클라우드에 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나영은 신우, 이준 형제와 함께 생애 첫 치과를 가기 위해 준비했다. 김나영은 아들들을 소집하고 "오늘은 병원데이"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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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신우, 이준과 함께 치과로 향했다. 채림은 "엄마, 아이들에게 모두 도전"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 도착한 신우와 이준은 영유아 검진을 받았다. 김나영은 "걱정되는 부분은 신우가 또래보다 키가 크고 발육이 좋다. 근데 이준이는 또래보다 작은 느낌이 좀 있다. 혹시 많이 작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있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신우는 크게 문제 되는 건 없다"라며 "키는 상위 13%정도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많이 밀렸다. 예전에는 상위 2% 였다"라고 아쉬워했다. 의사는 "어릴 때 많이 크다고 좋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작성해준 문진표를 보고 판단하면 인지 기능이 조금 떨어져 있긴 하다.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나영은 영유아검진 전에 문진표를 작성했고 당시 신우는 더하기 문제, 요일 문제를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이준이는 딱 중간이다. 키가 안 큰 건 아니다. 100명 중에 48등이다. 몸무게는 52등이다. 딱 중간이다. 아주 잘 크고 있다. 신우가 머리둘레가 좀 크다. 100명중 8등"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신우가 머리가 좀 큰 편이다. 내가 쓰는 모자가 맞을 때가 있다. 머리 크면 좋은 거 아니냐. 똑똑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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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채림은 "우리 이든이는 머리둘레가 거의 성인이다. 내 모자를 씌워주면 예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의사는 이준이도 인지 기능이 조금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인지가 떨어진다는 건 엄마로서 좀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이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혼자 할 수 있는 걸 준비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혼자 했을 때 칭찬해주면 성취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림은 "이든이는 뱃 속에서부터 그래프 밖에 있었다. 태어났을 때 3.7kg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도 크게 태어났다. 3.8kg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신우가 치과를 무서워해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의 걱정과 달리 신우는 씩씩하게 치과로 들어가 의자에 누웠다. 신우는 평소와 달리 비장하면서도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우는 씩씩하게 검진을 받았고 이어서 충치치료까지 완벽하게 받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나영은 대견하게 치료를 참아낸 신우를 칭찬했다. 이어 김나영은 "너무 대견하다. 정말 잘 했다. 위기에 강해지는 아이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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