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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34.9조 추경 국회 통과…국민 88%에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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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새벽 본회의에서 34조9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을 통해 전체국민 88%가 1인 기준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도 최대 2천만원이 지급됩니다.

앞서 전국민과 소득 하위 80%로 양분됐던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연소득 5천만원에 해당하는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것으로 수정돼 전체 가구의 약 87.7% 가량으로 확대됐습니다.

전체 소상공인 지원 규모도 5조3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이 늘어, 희망회복자금의 상한액은 기존 9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버스·택시기사 지원 74억원과 결식아동 급식 지원 300억원, 양식업 피해지원 사업 44억원 등 기타 민생지원 예산은 새로 2천억원이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코로나 의료인력 지원 등 방역 강화 예산은 5천억원 증액된 4조9천억원으로 반영됐습니다.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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