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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내가 키운다' 김현숙, 결혼 앨범에 고민… 조윤희, "이동건과 결혼 앨범? 딸 선물로 줄 것"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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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김현숙이 짐 정리를 하던 중 결혼 앨범을 발견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과 채림, 조윤희, 김나영, MC김구라가 전 남편, 전 부인과 결혼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현숙은 아들 하민을 위해 국수를 준비했다. 하민은 남다른 면치기를 선보이며 국수를 해치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식사 후 김현숙은 이혼 후 제주도에서 가져온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김현숙은 수거 센터에 전화를 하고 짐을 정리했다.

김현숙은 마당 한 편에 놓인 오토바이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김현숙은 "하민이 아빠한테 선물했던 오토바이인데 이 분이 급하게 나가시니까 그걸 안 가져가셨다. 일부러 두고 나갔을 수도 있다. 아빠가 왔다 갔다 하면서 쓰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기 오토바이의 충전기가 없어 난항을 겪었다. 이에 김현숙의 아버지는 "다시 가져가라고 할 수도 없고 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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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제주도에서 가져온 책을 정리했다. 김현숙은 "엄마의 교육관이 남달랐다. 하민이가 나오면 읽을 책이 필요하다고 애가 태어나기도 전에 책을 사셨다. 교육열이 남다르셨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책 한 권을 보며 "이 책은 지금 읽을 수 없다"라며 "책 제목이 '아빠 더 읽어주세요' 다"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엄마가 더 읽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하민은 김현숙의 아버지와 함께 산딸기를 땄다. 이를 본 김나영은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결혼식 방명록을 정리하며 과거 추억에 빠졌다. 김현숙은 창원이라는 이름을 보며 "대학교때 첫 CC였다. 지금은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현숙은 결혼 앨범을 꺼내들었다. 김현숙은 "이게 애매하다. 왔던 사람들 사진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의 어머니는 "사진은 자르면 된다. 내가 하겠다. 싹둑 싹둑 잘라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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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전처를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도 애 엄마인데 그걸 오리기가 좀 그렇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조윤희는 "나는 내 아이에게 선물로 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림은 "지금은 안 보이는 곳에 뒀다. 나중에 보여주려고 한다. 나의 추억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시작점이니까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나는 결혼식을 제대로 안해서 저런 앨범이 없다. 근데 자꾸 핸드폰 아이 클라우드에 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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