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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마크 못단 아쉬움 에비앙서 푼다… 이정은 메이저 최소타 10언더파 61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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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정은이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로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2014년 김효주가 세운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사진은 지난 7월 5일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 이정은은 이 대회에서 7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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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식스’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메이저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이정은은 2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14년 김효주(26)가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세운 메이저 18홀 최소타와 타이 기록이다. 이정은은 2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후 9시 30분 현재 2위 후루에 아야카(일본)에 7타 앞섰다.



이정은은 LPGA투어 진출 첫해인 2019년 세계 최고 권위의 US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상반기 내내 스윙 교정을 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었다.

이정은은 최근 2개 대회에서 7위와 공동 6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정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US 여자오픈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이정은은 지난 2년간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세계 랭킹이 10위권에서 26위까지 밀려났다.

태극 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려던 꿈도 아쉽게 4년 뒤로 미루게 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11·12번홀, 17·18번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후반 들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6~9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터뜨리며 2라운드를 마쳤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에 나선 박인비(33)는 전날 이븐파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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