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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4년 재계약… “주급 3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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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토트넘 구단이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발표하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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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토트넘과 2025년까지 동행을 계속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이번 계약으로 타 구단 이적설을 뒤로하고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새 계약으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 이상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최고 수준이다.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안착한 손흥민은 공식전 280경기에서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또 2019년에는 토트넘의 새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개장 1호골을 넣었고, 같은 해 12월에는 번리전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2020~21시즌에는 공식전 51경기에서 22골 17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최다 도움,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새로 썼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7경기 17골 10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 모두 4위에 해당한다.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도 토트넘 구단 최초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6년은 이미 큰 영광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팬, 선수, 구단 스태프 덕분에 집 같은 느낌이다. 재계약 결정은 쉬웠다. 조만간 팬들을 다시 볼 생각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손흥민과 새 계약을 맺어 기쁘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가 구단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그가 포함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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