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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토트넘과 2025년까지 4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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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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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선수가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으며 구단과 4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게 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함께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매 시즌 발전을 거듭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첫 시즌은 고전했지만, 이내 적응을 마치면서 매 시즌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통산 280경기를 소화하며 107골 6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7경기 17골 10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우승권과 계속 멀어지자 그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손흥민 붙잡기에 나섰고 파격적인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현지 대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급 2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억 1,5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팀 내에서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최고 대우에 해당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고액 연봉입니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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