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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독일 수재민들의 눈물... 겨우 일어서려는데 또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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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 12.4만명↓…6년3개월만 최대 감소
-사상 유례없는 홍수 피해를 본 독일 서부 지역

-물난리 이후 처음 집에 온 노부부

-쓸만한 게 있나 살펴보는데

-엉망진창이 된 보금자리

-수잔네 둔케 / 블레셈 거주 수재민

"모든 걸 다 잃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망치질에 무너져내리는 마음

-딸, 외손자들과 함께 살았던 집

-뿔뿔이 흩어진 가족


-수잔네 둔케 / 블레셈 거주 수재민

"외손자들이 딸 친구한테 가 있는데 집에 오고 싶어 해요. 여기서 같이 지냈거든요"

-혼자 힘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남자


-자신이 직접 지은 집이라 더 착잡해

-하인츠 베르거 / 블레셈 거주 수재민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1.8m 높이까지 찼어요. 아래층 90㎡는 모두 휩쓸렸어요. "

-3일 전 베르거 씨의 집

-브리기테 베르거 / 블레셈 거주 수재민

"아무것도 없어요. 텅 비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하인츠 베르거 / 블레셈 거주 수재민

"모두 우리 손으로 만든 집인데 전부 사라졌어요"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던 아르바일러

-자원봉사자를 지켜보는 할머니

-인게 / 아르바일러 거주 수재민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납니다. 거듭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웃들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은 수재민들

-그런데 독일 기상청이 전한 안타까운 예보

-"이번 주말 홍수 피해 지역에 더 많은 폭우가 내릴 수 있다"

-구성 방병삼

#독일_수재민들의_눈물

#독일_홍수_피해_지역에_또_폭우_예보

#Tears_of_flood_victims_in_Germany

#Heavy_rain_forecast_for_flood-damaged_Germany

YTN 방병삼 (bangbs@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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