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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한국방송 시청 단속 강화됐지만, 수요 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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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북한인권백서 2021' 발간…"이전보다 공개처형·주민동원 감소한듯"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 당국이 체제 이완을 우려해 한국 방송물 시청 단속을 강화했지만, 주민들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 주민 감시나 사생활 침해가 심해졌으며 특히 탈북자 가족을 둔 주민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감시·도청이 이뤄진다는 증언도 나왔다.

통일연구원이 23일 공개한 '북한인권백서 2021'는 "외부문화 유입으로 발생할 체제 이완을 막기 위해 비사회주의 퇴폐문화로 규정되는 각종 콘텐츠 가운데 한국 방송 및 녹화물 시청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