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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법무부, 하반기 '일반검사' 인사 시행…"이동 최소화, 조직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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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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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3일 일반검사(평검사) 42명에 대한 신규 임용과 전보 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시행했다. 인사 대상자 중 20명은 다음달 1일자로 임용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무관 출신 신규 검사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일반 검사 인사는 인사원칙과 기준을 준수해 공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며 "인사 대상자의 유임 신청을 적극 수용해 인사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청별 인력 수요를 고려해 검사를 배치했다. 특히 질병·출산·육아 등 개별 사정과 근무 희망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이날 단행한 인사로 2021년 하반기 검찰 인사가 마무리됐다. 법무부는 지난달 4일 대검검사급(고위 간부) 인사를, 같은달 25일 고검검사급(중간 간부) 인사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 본연 업무 수행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공감하시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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