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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풍제약 주가 3%↑…"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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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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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900원(3.03%) 오른 6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신풍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국내 임상 2상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신풍제약이 임상 2상의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한다고 밝히자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신풍제약은 임상 2상에 대해 "피라맥스 투약군(52명)과 대조군(58명)에서 코로나19가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 비율에 차이가 없어 1차 평가변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의 3상 임상시험은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시방법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우월성시험이다. 임상승인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고, 임상시험기관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다.

신풍제약은 1962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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