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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파트 실거래가 띄우기' 첫 적발...50% 이상 오르는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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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를 신고가에 매매계약했다고 신고했다가 나중에 취소하는,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 사례가 처음 적발됐습니다.

공인중개사 등의 자전거래가 있었던 단지에서는 아파트값이 50% 이상 오르는 부작용도 나타났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2월 말부터 1년 동안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서 이뤄진 신고가 거래를 당국이 현미경처럼 들여다봤습니다.

대상은 특정인이 2번 이상 신고가 거래에 참여했다가 취소한 거래 82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