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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세기까지 동원했는데…델타 변이로 여행 줄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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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여행업계는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전세기까지 동원했던 추석 해외여행 상품은 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년째 여행사를 운영해온 김상곤씨, 전세기를 빌려 올 추석 러시아행 여행상품을 준비했지만 무산될 위기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예약취소가 줄을 잇기 때문입니다.

김상곤 / 여행사 대표
"50%까지는 예약을 받았어요. 그런데 지금 많이 캔슬이 되고 전세기를 채울 수 없을 것 같아서..힘이 많이 빠지죠.희망의 끈을 놓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