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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치 중국어 번역 '파오차이' 아닌 '신치'…정부 훈령으로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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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최근 김치가 중국 음식 '파오차이'(泡菜)로 번역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

문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훈령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개정안이 22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 훈령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 용례로 제시됐던 파오차이를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