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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여기자에게 아파트 증여? 확인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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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수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69)가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 J씨(52)에게 고급 아파트를 증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용면적 196.42㎡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세대를 A뉴스 한국지국장 J씨에게 증여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6년 전인 2015년 7월 이 아파트를 38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 한 세대는 지난 5월 49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J지국장은 한국인 외신기자다. 우리나라 주요 소식을 미국 A뉴스에 전하는 서울특파원이다. 2019년 5월에는 SM 소속 그룹 엑소 멤버인 디오의 군 입대 소식과 한국 병역 제도를, 2018년 3월에는 역시 SM 소속인 레드벨벳 인터뷰가 포함된 우리나라 예술단의 북한 공연 소식을 보도했다. 또 SM이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포럼의 대담을 2년째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주택 증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은 언론중재법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하지 않아 법에 적용되지 않는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룹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을 배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8.73%를 보유 중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자신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아파트 증여와 관련해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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