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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리시즌 합류' 손흥민, 34세까지 토트넘에서 뛴다...종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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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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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 프리 시즌에 합류한 손흥민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유럽 현지에서는 2026년까지 재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2026년까지면 손흥민의 나이는 34세고,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뒤 줄곧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까지 공식전 280경기에 출전해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주포'로 뛰며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손흥민은 EPL 37경기 17골 10도움을 올렸다. 개인 득점랭킹, 도움랭킹에서 모두 4위에 해당했다. 더불어 2시즌 연속 '10-10'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유럽 빅 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영국 'HITC'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레알은 발 빠른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레알, 바르셀로나, 뮌헨도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선택은 토트넘과 재계약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파라티치 단장의 우선 순위는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이다.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고, 재계약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손흥민은 곧 토트넘과 재계약에 서명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큰 계약을 제시했다. 그는 잔류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다수 매체는 손흥민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에 5년 장기 계약을 예상한 바 있다.

2026년까지면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최근 여름휴가를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치열한 협상을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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