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 |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아내에게 대출을 받으라고 강요하며 빨래건조대 등으로 폭행한 항공사 부기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상해·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항공사의 부기장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3월 자택에서 아내에게 대출을 받을 것을 요구하며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를 던져 폭행하고, 이후에도 폭언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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