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대출 강요하며 빨래건조대로 아내 폭행한 항공사 부기장,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서울 강서경찰서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아내에게 대출을 받으라고 강요하며 빨래건조대 등으로 폭행한 항공사 부기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상해·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항공사의 부기장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3월 자택에서 아내에게 대출을 받을 것을 요구하며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를 던져 폭행하고, 이후에도 폭언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