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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맨시티, 홀란드 대신 노린다…"과르디올라가 좋아하는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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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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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목표는 분명하다. 바로 공격수 영입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1억 5000만 파운드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대신 비교적 몸값이 저렴한 프리미어리그 스트라이커로 눈을 돌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우샘프턴의 대니 잉스(28)가 대체 선수로 뽑히고 있다. 그의 계약은 1년이 남았다. 사우샘프턴은 올여름 잉스를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잉스는 내년 여름이 되면 FA가 된다"라며 "사우샘프턴이 잉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최우선 과제로 공격수 영입을 바랐다. 오랜 기간 활약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공격수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해리 케인(토트넘)과 홀란드를 노렸지만 모두 몸값이 크다. 원소식팀이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여름 슈퍼스타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대체 선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잉스는 사우샘프턴에서 100경기 동안 46골 10도움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다. '토크스포츠'에 의하면 잉스는 맨체스터 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아직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도 잉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해리 케인과 출전 시간 분배 문제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스의 팬이다. 아구에로의 골 결정력을 채울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 애슬레틱'은 "사우샘프턴은 잉스의 이적료로 최소 25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라며 "책정한 이적료보다 적은 금액으로 떠나는 건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년 여름 FA로 풀려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위험성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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