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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 "부산 공연 취소-연기 검토 중..관람객 중 확진자 한 명도 없었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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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20일 오전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콘서트 측은 "7월 30일(금) ~ 8월 1일(일)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부산’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에 있다"며 "청주 공연과 관련하여 관람객의 확진 여부, 좌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악성보도 및 억측, 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한 유언비어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검증되지 않은 기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허위 사실 유포로 사회적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심각히 무책임한 행위이며 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청주 콘서트 관람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다. 7월 20일(화) 현재 청주 콘서트 관람객들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청주시, 보건소를 비롯한 방역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어 있다. 현재 기획사는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다"며 "콘서트 당시 청주 지역은 좌석간 거리두기가 필요 없는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이었지만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동행자 외 거리두기’로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했다. 더불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방역당국이 제시한 방역수칙보다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팬클럽을 포함한 수도권 관객들이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 또한 허위 사실"이라고 앞선 일부 보도에 반박했다.

그러면서 "모든 지역에서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것"이라며 "부산 공연의 진행여부는 2-3일 이내에 공지하겠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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