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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남 양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화재…13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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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불이 나 확진자와 센터 직원 등 1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19일 저녁 8시 40분쯤 경남 양산 원동면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리조트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이라 경증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확진자와 직원 등 134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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