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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콘서트만 빼고 세븐틴·브브걸·미스트롯2, 공연 취소·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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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에 가요계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에 달하는 등 심상치 않은 확산세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예정됐던 대중음악 공연의 축소 및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공연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기장, 공원 등에서 열리는 공연이 모두 금지됐고, 대중음악 공연이 취소 및 축소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세븐틴은 다음 달 6~8일까지 사흘 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다섯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SEVENTEEN in CARAT LAND)’의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본 공연의 오프라인 공연 관람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또한 오는 26일 KBS 아레나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첫 번째 팬미팅 ‘서머 퀸 파티(SUMMER QUEEN PARTY)’의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내 체육 시설로 분류되는 KBS 아레나에서의 공연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팬 여러분과의 만남은 연기 또는 취소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약속을 지킬 예정이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 ‘미스트롯2’의 서울 콘서트는 무기한 연기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트롯2’ 서울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여파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다만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5000명까지 관객을 받을 수 있다.

나훈아는 이날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1회당 4000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콘서트로,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된다. 나훈아는 대구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무기한 연기한 ‘미스트롯2’ 역시 광주, 대구, 부산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제작사 측은 “‘내일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콘서트’는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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