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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日극우세력 또 소녀상 전시 훼방…"시설 파괴"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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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극우세력 또 소녀상 전시 훼방…"시설 파괴" 협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저지하기 위한 일본 우익 세력의 협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소녀상 전시가 예정된 일본 오사카시의 행사장에 전시 취소를 요구하는 우편물이 배달됐습니다.

이 우편물에는 행사를 개최하면 전시 시설 파괴와 인적 공격 등의 사태를 경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현지 경찰이 협박 및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위험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시장 관리자 측은 "위협을 느끼지만 곧바로 임시 휴관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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