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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피셜] 무리뉴의 로마, 포르투갈 국대 GK 영입...이적료 1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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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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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로 부임한 뒤 첫 영입에 성공했다.

AS로마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의 영입을 발표해 기쁘다. 이번 여름 첫 영입생이다"고 발표했다.

파트리시우는 베테랑 중에서도 손꼽히는 골키퍼다. 포르투갈 명문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주전으로만 10년 이상 활약하다 2018-19시즌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 울버햄튼에서도 제몫을 해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는 벌써 A매치 97경기를 소화해 곧 센추리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로마는 기존 주전 골키퍼였던 파우 로페스가 마르세유로 이적하게 되면서 새로운 1순위 골키퍼가 필요했고,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EPL에서 활약상을 목격한 파트리시우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로마는 "파트리시우는 1150만 유로(약 155억 원)의 기본 이적료와 목표 달성과 같은 성과 보너스 조항이 있다. 그는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며 계약 내용을 설명했다.

파트리시우는 "로마는 큰 클럽이고 새로운 도전이다. 난 이 클럽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도울 수 있어서 흥분된다.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도 말이 있는데, 그를 도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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