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코몽과 함께 소방관 이야기를 전하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사진 제공 : 119REO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RESCUE EACH OTHER’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진 119REO는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듯, 우리도 소방관을 구하자는 뜻을 가진 브랜드이다. 버려지는 소방장비를 리사이클하여 패션 아이템을 개발하고 수익금의 50%를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세대에 소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
◇브레이브걸스의 용감함을 웹툰 속에 담아내다, 웹툰 제작사 ㈜툰토리
사진 제공 : ㈜툰토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0년 문을 연 신생기업으로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웹툰, 웹소설 기획/제작해
국내외 플랫폼에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수요 독점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토끼”를 연재 중이다.
━
◇캐스트 사업에 참여한 계기 및 사업에 대한 설렘은 어땠나
119REO) 2020년 5월 코코몽은 소방청과 홍보대사 MOU를 맺고 난 후, 소방 제품을 활용하는 기업이다보니 코코몽과 협업 콘텐츠를 생산하게 되면 모든 세대를 나아가는 소방 인식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툰토리) 한국웹툰산업협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의미에서 참여했다. 기획 당시에 브레이브걸스는 다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잠재력이 있는 그룹이라 생각해 함께 웹툰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 사실 자체로도 매우 설레는 작업이었다.
━
◇사업 과정 도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나
119REO)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항균 원사를 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 Qplus라는 항균 원사 위에 나일론 사를 섞어 제작하면서 FITI시험연구원의 모든 시험을 통과해 99.99% 항균력을 갖춘 제품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코코몽을 기억하고 있는 많은 세대에 힘입어 하트 위 심전도 및 기동복을 입고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한 코코몽을 통해 리버시블 원단을 계획하며 실제화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툰토리) 브레이브걸스의 “운전만 해”라는 곡이 비교적 이슈되지 못하고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카카오페이지와 봄툰에 본 협업 작품 연재를 진행하자마자 “롤린”이라는 곡으로 역주행하는 과정에서 브레이브걸스가 대세로 자리잡는걸 보니, 사업 부분을 떠나서도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된다.
━
◇캐스트 사업을 통해 기획하신 작품 또는 상품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119REO) 소방복의 일반적인 내구연한은 3년으로 이후에 버려지는 소방장비를 활용한 패션아이템을 개발했다. 특히 코코몽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좀 더 일상에 익숙한 아이템을 구성하기 위해 구급을 상징하는 심전도 키링과 핸드폰 스트랩, 항균 안감을 사용한 코듀라 백팩, 리버시블 토트백 등의 아이템으로, 생명을 구한 소방관의 이야기와 정성을 코코몽에게 전달했다.
툰토리)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는 아이돌을 꿈꾸는 주인공 현주가 갑작스러운 불행을 겪게 되는데 이 가운데 신비한 인형인 “용감한 언니들”의 도움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웹툰이다. 브레이브걸스는 현주를 도와주는 신비한 인형으로 등장하며, 브레이브걸스 또한 오랜 무명기간 동안 도전을 멈추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뤘다는 점이 더욱 뿌듯한 작업이었다.
━
◇캐스트 사업은 어떤 의미였나, 그리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119REO) 캐스트 사업을 통해 가치소비만을 외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를 위한 디자인을 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 특히 카카오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와디즈 펀딩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에도 반려동물이나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하며 소방이 가진 키워드를 보여 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툰토리) 15화라는 단편 작품이었지만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조회수가 약 10만 가까이 된다. 진흥원에서 진행한 카카오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갔고,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신생기업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협업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업을 기획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는 KCM과 함께 떡볶이를 주제로 한 웹툰을 기획 중에 있다. 올해 캐스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참여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