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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김정은 옆에 찰싹…이선희 손잡고 'J에게' 부른 그 가수, 인민배우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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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지난 2018년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축하 공연 무대에서 남측 가수 이선희와 손잡고 'J에게'를 부른 김옥주에게 '인민배우' 칭호를 수여했다. 이번 인민배우 칭호는 2015년 이후 6년만으로 30대가 받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2일 "국무위원회 연주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창작가, 예술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공화국 명예 칭호와 훈장이 수여됐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

통신은 그러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11일 국가 표창을 수요받은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을 만나고 축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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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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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도 이날 소식을 전하며 지난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칭호·훈장 등 국가 표창 수여식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위원장 어깨 위에 한 예술인이 손을 올리고 있다. '인민배우' 칭호를 받은 김옥주는 김 위원장의 옆자리를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명작 명공연들로 인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감흥을 불러일으킨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예술창조 활동은 그 어떤 성과보다도 기다리던 반가운 일"이라고 만족해 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감회력과 호소성이 강한 명작 들을 많이 창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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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민배우 칭호를 받은 김옥주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김옥주는 지난 2018년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 합동 공연 당시 가수 이선희씨와 'J에게'를 함께 불렀다. 당시 김옥주는 이씨와 수차례 눈을 마주보고 손을 맞잡으며 을 마주 보며 노래를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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