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 박서진 "임영웅과 무명 때부터 친하게 지내..조만간 만나서 얘기할 예정"(종합)

MBC '지라시'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서진이 임영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무대에서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대학생 같이 풋풋하다"며 박서진을 칭찬하며 반갑게 맞았다. 이어 그는 "팬분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성장 과정을 같이 지켜봐 주시고 아들 같고 자식 같아서 다독여주시는 거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정선희는 "이상형이 누구냐"며 궁금해했고 박서진은 "김신영 선배님이 이상형이다"라며 "아기자기하신데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라 반대되는 성격의 여성 분이 좋다. 카리스마로 휘어잡아주는 사람이 좋다"며 김신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이에 정선희는 "우리 신영이 괜찮으니 만나봐"라고 권유했고 문천식은 "연상도 괜찮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연상은 좀.."이라고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미스터트롯' 분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나"라며 궁금해했고 박서진은 "임영웅과 무명 때부터 같이 무대를 해서 연락하고 지낸다"며 "조만간 만나서 얘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선희는 "그분들이 다 효자라서 부모님께 집도 사드리고 하더라"라며 "박서진씨도 고등학교 졸업도 힘들 정도로 집이 어려웠는데 부모님께 3층 집을 사드렸다고 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이어 박서진은 "더위랑 추위 둘다 잘 타는데 더위가 더 견디기 쉽다. 사계절 중에서 여름이 제일 좋다"며 "공연 다니기에는 봄과 가을이 제일 좋다"고 선호하는 계절을 얘기했다.

끝으로 박서진은 "오늘 너무 좋은 라디오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분 뵐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문천식은 "너무 겸손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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