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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성추행 女중사 직무유기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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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소환 불응 후 출석…2차 가해 의심

뉴시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전익수 특별수사단장이 전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관련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 의혹 등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8.11.06.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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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9일 성추행 피해 여군 이모 중사 관련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실장은 이 중사 성추행 피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중사에 대한 2차 가해와 직무유기가 의심돼 국방부 검찰단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

전 실장이 지휘하는 공군 검찰이 피해자 이 중사는 물론 가해자 장모 중사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이 중사의 심적 압박이 가중됐고, 결과적으로 이 중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국방부 검찰단은 전 실장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지만 전 실장이 디지털 포렌식에 동의하지 않아 휴대전화 내용을 들여다보지 못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달 22일, 24일, 25일 참고인 신분 소환을 통보했지만 전 실장은 여러 일정을 이유로 불응했다.

아울러 전 실장은 국방부 차원의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며 지난달 중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겠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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