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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과 닮았다"…노르웨이 윙어 EPL 진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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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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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노르웨이 출신 AC밀란 윙어 옌스 페테르 하우게(21)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손흥민(29)과 닮았다"는 과거 의견이 다시 떠올랐다.

페테르 하우게는 AC밀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드리블이 화려하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에 문전에서 양발을 활용하는 슈팅으로 손흥민과 비교됐다.

6개월 전 AC밀란 전설 카를로 펠레가티는 "하우게가 뛰고 득점하는 방식은 오늘날 세계 10대 선수 중 한 명인 토트넘 손흥민과 닮았다"고 말했다.

페테르 하우게는 보되-글림트 유소년 시절를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0년 노르웨이 최상위 리그에서 18경기 14골을 터뜨리며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20-21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AC밀란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뒤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18경기 2골로 AC밀란이 기대했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가 행선지로 거론됐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년 전에도 페테르 하우게 영입을 추진했으나 AC밀란에 밀렸다.

영국 HITC는 "AC밀란이 13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현재 시장 가치는 950만 유로(약 127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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