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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B.뮌헨, 코망에게 '1205억' 가격표 부착...리버풀-맨유는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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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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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노리고 있는 킹슬리 코망의 이적료로 최소 9000만 유로(약 1205억 원)를 책정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응은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이 코망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15년 유벤투스에서 뮌헨으로 임대 간 코망은 리베리의 대체자로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후 2017년 완전 이적에 성공한 코망은 뮌헨 소속 200경기에 출전하며 91개의 공격 포인트(41골 50도움)를 기록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인 코망이 최근 뮌헨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코망은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EPL 진출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코망은 자신에 대한 뮌헨의 대우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코망과 뮌헨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로 2년 남짓의 시간이 남아 있다. 코망에게 뮌헨과의 재계약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맨유, 맨시티가 코망 영입에 관심을 보여 왔다. 그러나 뮌헨이 코망의 이적료로 최소 9000만 유로를 원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코망의 이적료로 최소 9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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